아이들과 함께한 일박이일 다채롭고
흥미진진하고 귀하고 소중한 경험이였답니다.
평소모르던 우리아이들의 성격도 알게됐고
오히려 밖에서 여러가지 챙겨주고 열심히 따라와주는 큰 아이를 다시 보게됩니다.
더운 날씨야 어쩔수 없었고 그럼에도 쾌적한 화장실과 맛있는 음식들과 간식 오히려 집에와서는 반찬 투정을 할 만큼 향교 캠프동안 맛있는 식사대접 잘 받았습니다. 궁과 승마체험은 저에게도 색다른 경험으로 잊지못할 우리가족의 한 페이지로 추억으로 남겨집니다. 그동안 차를타고 우연히 지나쳤던 향교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그 의미를 알고 나니 우리지역에도 참 의미있는 곳이 많구나 하는걸 느낍니다. 아이들과 다시한번 찾아뵙고 싶군요.
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자동적으로 오른발부터 계단을 밟더군요 ㅎ ㅎ
자동으로 사람들이 박수만치면 화이팅을 외치게 되는군요 ㅎ ㅎ
다들 너무도 고생많으셨고, 알차게 준비해준 사무국장님을 비롯하여 한명 한명 아이들의 이름을 늘 불러주신 진행요원 선생님들과 여러강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모두가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.